최종 : 17/12/15 03:58



중국, 13년 만에 20억불 규모 달러국채 발행

중국은 2004년 이래 13년 만에 20억 달러(약 2조2712억원) 규모 달러 표시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가 1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전날 홍콩 시장에서 20억 달러의 달러국채를 조만간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재정부는 오랜만에 국제 채권시장에 내놓는 달러국채 경우 5년과 10년 만기가 각각 10억 달러라고 전했다.

시장에선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중국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 가운데 중국은 이번 달러국채를 통해 저리에 자금조달, 투자가의 대중 금융체제에 대한 신뢰감을 과시할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달러국채의 이율은 앞으로 중국 외차채권의 기준이 될 가능성도 크다고 시장은 관측했다.

분석가와 투자가는 중국 달러국채의 수익률이 같은 만기의 미국채보다 0.5% 높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5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1.943%, 10년 만기가 2.343%이다.

중국이 마지막으로 달러국채를 발행한 것은 2004년 10월로 5년과 10년짜리 달러와 유로 국채로 17억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신용조사 회사 크레디트 사이츠 통계로는 중국의 달러 국채 잔고는 2027년 상환채와 2096년 상환채로 총 2억 달러이며 금리가 각각 3.3%, 4% 정도이다.

중국은 1996년 1억 달러 상당의 표면 이자율(쿠폰) 9% 100년채 외에도 1990년대에 여러 차례 외화 국채를 발행했다.

2017/10/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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