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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중국 금 소비량 815t...15% 증가
올해 1~9월 중국 금 실제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49% 늘어난 815.89t에 달했다고 앙시망(央視網)이 1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중국황금협회 발표 자료를 인용해 1~9월 중국 금 생산량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9.98% 줄어든 313.09t에 머물랐다고 전했다.
중국황금협회에 따르면 실제 소비 금 가운데 금괴와 골드바 판매는 대폭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금 장신구 판매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지난 9개월 동안 금 장신구에 쓰인 금은 502.87t으로 작년에 비해 7.44% 증대했다.
금괴와 골드바는 222.07t으로 44.45%나 급증했다. 여기에 금화가 7.81% 늘어난 17t, 공업용과 기타는 72.95t으로 11.66% 증대했다.
시장 전문가는 중국 국내에서 하이엔드(고소득층)의 금 소비가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2~3선 도시 소비 수요도 신속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금 장신구 판매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자금이 변동 심한 부동산 시장과 증시를 이탈하는 대신 금 실물에 대한 투자가 대폭 상승하고 있으며 개인 저축에서 실제 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문가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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