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7/11/17 23:49



세계 유명작가 50여명, 류샤 석방 공개 촉구

세계 저명작가 50여명은 지난 7월 간암으로 타계한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인권활동가이던 류샤오보(劉曉波)의 부인 류샤(劉霞)에 대한 신병 제한를 즉각 풀라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 촉구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작가 치마만다 아디치에, 미국 소설가 필립 로스, 캐나다 여류작자 마카릿 애드우드, 테주 콜, 마이클 샤본, '부크상'의 조지 손더스 등은 연명 미국펜클럽을 통해 공개서한을 시 주석 앞으로 보내 류샤의 석방을 청원했다.

류샤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7월13일 이래 100일 지났지만 행적 묘연한 상태이다.

공개서한은 작가, 예술가, 미국펜클럽 지지자로서 "시인 류샤가 계속 연금 상황에 있는데 우리의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 작가는 류샤에 대해 가해진 인신자유는 물론 친지, 언론매체와 대면 금지, 언동의 제한 등 일체의 규제를 해제하라고 요청했다.

공개서한은 시인이자 화가, 사진작가인 류샤가 단지 류샤오보의 부인이라는 이유로 영장 없이 2010년 이래 연금 당했다고 비판했다.

수년간 갇히면서 류샤의 정신 심리가 걱정할 만한 상태가 됐으며 우울증과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는 진단까지 받았다고 공개서한을 호소했다.

공개서한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HCHR).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미국 국무부 등도 시 주석이 류샤의 신병제한을 풀어 자유를 찾도록 조치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7/11/03 23:02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