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7 10:47



중국, 올해 7년 만에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중국인민은행이 연내 2011년 이래 거의 7년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경제 애널리스트를 중심으로 그간 소수파이던 인민은행의 금리인상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건 스탠리와 중신(中信) 증권 등 유력 금융기관은 중국이 금년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을 해왔는데 여기에 중국국제금융(CICC) 등이 차례로 가세하고 있다.

궈타이 쥔안(國泰君安) 증권은 최신 보고서에서 인민은행이 오는 7~12월 하반기에 정책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극히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이 정리한 시장 예상을 보면 정책 기준금리인 1년물 대출 기준금리는 2018년은 물론 내년에도 현행 4.35%에서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대체적이었다.

중국국제금융과 궈타이 쥔안증권 등이 연내 금리인상 쪽으로 기울었지만 전체적인 예측을 바꾸게 할 정도로 주류는 아직 아니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그래도 중국 금리인상 관측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있다는 것이 통신의 분석이다.

중국의 경기확대를 확신하는 견해가 갈수록 증대하는 가운데 인플레 전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건 스탠리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싱쯔창(邢自强)은 실질 금리를 올려 과잉 레버리지(차입금)를 억제하고 예금에서 리스크 높은 그림자은행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곳을 막기 위해서 하반기에는 0.25% 포인트의 금리 인상이 한 차례, 2019년에도 한 차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8/01/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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