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20 08:36



베이징 인근 랑팡서 규모 4.3 지진...피해 파악 안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남동쪽으로 60여km 떨어진 허베이성 랑팡(廊坊)시에서 12일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지진대망이 밝혔다.

지진대망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6시31분(한국시간 7시31분)께 랑팡시 융칭(永淸)현을 뒤흔들었다.

진앙은 북위 39.37도, 동경 116.67도이며 진원 깊이가 20km로 지표면과 비교적 가까웠다. 베이징과 톈진 중간에 위치한 융칭현의 진앙 주변은 인구가 밀집한 곳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보면 융칭현으로부터 60km 정도 거리인 베이징에서도 뚜렷한 진동이 감지됐다고 한다.

아직 지진에 따른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나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당국은 구체적인 지진 피해 정황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지진대망 센터와 허베이성, 베이징시, 톈진시 지진국은 합동으로 지진이 고립형일 가능성이 크다며 더 강력한 지진이 생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관측했다.

허베이성 정부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한 점을 중시하고 있으며 왕둥펑(王東峰) 당서기와 쉬친(許勤) 성장이 긴급 후속지시를 내리고 관계 부서와 랑팡시 책임자를 현장으로 즉각 파견했다.

지진대망은 이날 지진의 진앙 반경 200km 안에서 지난 5년간 규모 3 이상 지진이 11차례나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중 제일 강력한 지진은 2014년과 9월6일 베이징에 인접한 허베이성 장자커우(張家口)시 줘루(涿鹿)현에서 있은 규모 4.3으로 이번과 같았다. 융칭현의 진앙에서 줘루현은 150km 거리에 있다.

2018/02/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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