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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개장...H주 0.39%↑
홍콩 증시는 27일 뉴욕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투자 심리가 유지돼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2.25 포인트, 0.93% 오른 3만1790.8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12.42 포인트, 0.88% 상승한 1만2946.48로 장을 열었다.
유방보험이 3% 치솟고 있으며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은 1.1%,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06% 각각 오르고 있다.
중국 금융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건설은행이 1.6%, 중국은행 1.1%, 중국공상은행 0.99% 뛰고 있으며 중국핑안보험은 0.5%, 중국인수보험 0.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완저우 국제는 2.3% 급등하고 있고 중국해양석유 2%, 비구이위안 1.8% 각각 오르고 있다.
2017년 결산을 발표한 AIA 보험이 대폭 상승하고 있으며 결산 발표를 앞둔 홍콩 부동산주 신세계 지산발전에는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반면 영국 대형은행 HSBC, 홍콩 퉁야은행은 하락하고 있고 중화가스 경우 0.6%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6분(한국시간 11시6분) 시점에는 212.76 포인트, 0.68% 올라간 3만1711.36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7분 시점에 50.23 포인트, 0.39% 상승한 1만2884.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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