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9/22 05:04



시진핑 수행비서 중사오쥔, 중앙군사위 판공청 주임 취임

집권 2기 들어 사실상 '1인 체제'를 구축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의 수행비서 출신인 중사오쥔(鍾紹軍·49)가 인민해방군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당 중앙군사위 판공청 주임에 취임한 것으로 홍콩 성도일보(星島日報)와 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성도일보는 부전구(副戰區)급 장성 대우를 받고 있는 소장 계급의 중사오쥔이 이미 시 주석을 대신해 인민해방군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군사위 판공청 주임을 맡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중사오쥔은 1968년 10월생으로 저장성 카이화(開化) 출신이며 항저우(杭州) 대학 계산기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인민해방군과 무경부대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다.

그는 중국 청국(국장)급 이상 간부의 공개 자료에도 연령이나 경력, 학력 등 신상자료가 일절 소개되지 않아 '3불상(不詳) 비서'로 불리며 시진핑 측근 가운데 가장 베일에 싸인 인물로 꼽히고 있다.

중사오쥔은 시진핑 주석이 저장성과 상하이, 중앙에서 근무할 때 장기간 수행비서로 보좌했으며 저장성에선 성 조직부장을 맡았다.

시진핑을 따라 2007년 상하이시 당위 판공청 부주임으로 자리를 옮긴 중사오쥔은 다시 중앙으로 올라와 2013년 6월 대교(대령) 직함으로 중앙군사위 판공청 부주임 겸 중앙군사위 주석 판공실 주임에 올랐다.

2017년 중사오쥔은 소장으로 승진했으며 12월27일 군대선거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2018/03/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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