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4/23 06:21



김정은, 쑹타오 만나 중북관계 발전에 일치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은 중국 예술단을 이끌고 방북한 중국 쑹타오(宋濤) 당중앙 대외연락부장을 만나 공동 관심사와 국제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닛케이와 교도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매체는 북한 중앙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김정은과 쑹타오가 양측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남북과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통적인 우호국인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는 자세를 거듭 명확히 한 것으로 매체는 지적했다.

면담에서 김정은은 중국과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하는 "전통적인 북중우호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겠다"고 표명했다.

쑹타오 대외연락부장은 "중북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양측 인민을 행복하게 만들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데 새로운 공헌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작년 쑹 부장이 중국공산당 제19차 대회 경과를 브리핑하려고 방북했을 때는 김정은을 만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접견함으로써 관계 회복을 확인한 셈이다.

중국은 지난달 말 김정은의 전격 방중을 계기로 양측 관계가 회복 기조에 들어가자 즉각 예술단을 북한에 보내 김일성의 생일 축하행사에 참여시켜 우호를 과시했다.

이에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밤 중국 예술단을 맞아 연회를 베푸는 등 환대했다.

김여정은 쑹 대외연락부장에 "조그만 불편도 없도록 최대한 성심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14일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중국 예술단의 도착과 연회 장면을 1면에 크게 보도, 북한이 대중 관계 강화를 중시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2018/04/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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