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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3745위안...0.41%↓
중국인민은행은 16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3745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3486위안 대비 0.0259위안, 0.41%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는 2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지난 10일 이래 1주일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7784위안으로 전일(5.7858위안)보다 0.0074위안 올랐다.
기준치는 5거래일째 절상되면서 2월8일 이래 3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5352위안, 1홍콩달러=0.81206위안, 1영국 파운드=8.6029위안, 1스위스 프랑=6.3657위안, 1호주달러=4.7602위안, 1싱가포르 달러=4.7381위안, 1위안=169.3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5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3725위안, 100엔=5.7819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5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으로 7일물 1400억 위안, 14일물 1200억 위안 합쳐서 2600억 위안(약 44조934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600억 위안이 만기를 맞으면서 실제 유동성 주입액은 200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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