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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나흘만에 반락...0.08%↓
대만 증시는 5일 그간 상승세에 따라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출회하면서 4거래일 만에 소폭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전일 대비 9.39 포인트, 0.08% 반락한 1만1100.11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1만1130.03으로 개장한 지수는 1만1054.62까지 내려가는 등 등락했다.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만1100대를 돌파한데 대한 경계감과 이익 확정 심리가 작용하면서 매물이 나왔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0.83%, 석유화학주 0.49%, 방직주 0.21%, 전자기기주 0.17%, 제지주 1.41% 각각 하락했다.
반면 식품주는 0.08%, 건설주 0.06%, 금융주 0.65% 각각 상승했다.
거래액은 1618억2900만 대만달러(약 5조8194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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