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6/19 09:21



5월 중국 대미흑자 245억$로 12%↑...“통상 압력 가중”

미국이 막대한 대중 무역적자를 시정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통상 압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5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가 다시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대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8일 공표한 5월 무역통계에서 달러 기준으로 미국의 대미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393억 달러(약 42조208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5월 대미 수입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 늘어난 147억 달러로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무역수지는 245억 달러 흑자를 냈다.

흑자폭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12%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흑자 규모가 전년 동월 수준을 넘은 것은 2개월 연속이다. 중국은 원유와 천연가스 등의 수입을 확대했지만 미국 경제호조에 따른 수출도 증가하면서 흑자액이 줄어들지 않았다.

미국은 중국과 가진 무역협상에서 2020년까지 대중 무역적자를 2000억 달러 감축하라고 압박해왔다.

하지만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감소하기는커녕 증대하는 점에서 향후 양국 무역교섭에서 미국의 강경자세가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의 5월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 늘어난 2128억 달러, 수입 경우 26% 증가한 1879억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무역수지는 249억 달러 흑자로 그 폭은 전년 동월보다 37% 감소했다.

2018/06/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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