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1 04:03



일본, 러시아 북방영토·사할린 광케이블 부설 항의

일본 정부는 11일 러시아와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쿠릴열도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과 사할린 사이에 광케이블을 부설하는데 대해 반대하며 정식 항의했다.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사할린과 북방영토를 연결하는 광케이블 공사를 조만간 시작하는 것에 "북방영토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우리의 입장과는 맞지 않는다"며 러시아 측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으로선 러시아가 북방영토에 광케이블 까는 것은 자국 영토인 사실을 기정사실화하는 조치의 일환이기에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반발에 나섰다.

외무성은 러시아가 북방영토의 3개 섬과 사할린을 잇는 광케이블 회선을 해저에 부설하는 공사에 곧 들어가며 시공자로는 중국기업이 선정됐다는 정보는 이달 상순에 입수했다고 확인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러시아가 법적 근거 없이 점령한 북방영토에서 이런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극히 유감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스가 관방장관은 "이달 7일 외교루트를 통해 러시아와 중국 측에 대해 일본의 입장을 확실히 전달하고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2018/06/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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