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15 06:09



중국, 8월 남중국해 분쟁 아세안과 첫 연합해상훈련

중국군은 오는 8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 해군과 첫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중국시보(中國時報) 온라인판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부 회원국이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다투는 아세안이 중국과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연합훈련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응 엥 헨(黃永宏) 싱가포르 국방장관은 지난 3일 아시아 안전보장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아세안 10개 회원국 모두 중국과 연합 해상훈련에 군함과 병력을 파견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일부 언론은 중국과 아세안 간 연합훈련이 해상구조와 재해훈련을 포함해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응 엥 헨 국방장관은 "싱가포르가 올해 아세안 순번 회장국으로서 중국과 연합 해상훈련을 주관한다"며 "오는 8월 모의(도상)훈련을 시행한다"고 확인했다.

다만 응 엥 헨 장관은 구체적인 연합훈련 일정과 장소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응 엥 헨 장관은 "남중국해 행동규칙(COC)에 대한 관심도가 다소 낮은데 그 중요성은 조금도 작지 않다"며 "세계가 아세안과 중국이 어떻게 공동 노력해 행동규칙에 합의할지를 주시하고 있다. 행동규칙의 교섭 과정과 결과가 세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월 교도 통신은 중국과 아세안이 싱가포르에서 비공식 국방장관 회담을 열어 올해 연합 해상훈련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아세안 소식통은 10월께 중국에서 1차 도상훈련에 이어 11월이나 12월 필리핀 해상에서 실제훈련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2018/06/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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