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6 08:01



중국 상무부, 대미 보복관세 선제 발동 안해

중국 상무부는 5일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맞대응 조치를 먼저 감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오펑(高峰)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6월부로 발동할 예정인 대미 보복 관세에 관해 "중국이 결코 선제해 방아쇠를 당기지는 않겠다"고 언명했다.

다만 가오펑 대변인은 가령 미국 추가 관세 조치를 취하면 중국은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반격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리는 미국의 무역 패권주의에 중국을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명했다.

중국은 미국의 제재 관세 발동을 기다려 보복 조치의 실시를 결정할 방침을 표명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해관총서도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산 수입상품에 대한 추가 관세는 미국의 제재 관세가 효력을 발휘한 다음에 시행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미국과 중국은 예고한 대로 6일 25% 추가 관세를 상호 징수하는 기일을 맞는다.

하지만 중국이 베이징 시간으로 6일 오전 0시에 보복 관세를 발동하면 시차 관계로 미국보다 12시간 앞서기 때문에 "보복이 아니라 선제 공격하는 꼴이 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2018/07/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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