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6 08:01



중국 6월 생산자물가 4.7%↑…CPI 1.9%↑

중국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6월 생산자물가(PPI)는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했다고 국가통계국이 10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5% 상승을 0.2% 포인트 웃도는 것으로 3개월 연속 올랐고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에는 4.1% 올랐다.

앞서 3월에는 PPI가 3.1% 오르는데 그쳐 2016년 10월 이래 가장 낮은 바 있다.

국가통계국 성시(城市)사 고급통계사 성궈칭(繩國慶)은 6월 PPI가 전월보다 0.6% 포인트 확대했으며 그중 생산재 가격이 6.1%로 5월 대비 0.7% 포인트 올랐다고 지적했다.

생활자료 가격도 0.4% 상승해 0.1% 포인트 확대한 것으로 성궈칭은 분석했다.

주요 업종 가운데 석유와 천연가스 채굴업, 석유석탄업, 기타 연료 가공업, 흑색금속야금과 압연 가공업, 유색금속야금과 압연 가공업, 화학원료와 화학제품 제조업, 석탄 채굴과 선광업의 PPI 상승률이 컸다.

왕젠(王健) 선완훙위안(申萬宏遠) 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주요 생산재 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1년 전 베이스가 낮았기 때문에 생산자 인플레를 한층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6월이 PPI 반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9% 올랐다. 이는 예상치와 같다. 5월 CPI는 1.8% 올랐다.

CPI는 도시에서 1.8%, 농촌에선 1.9% 각각 올랐다. 식품 가격은 0.3%, 비식품 가격이 2.2% 상승했다.

소비품 가격은 1.5%, 서비스 가격도 2.4% 각각 올라갔다.

식품 가격 경우 계란과 신선 채소가 각각 17.1%, 9.3% 급등했다. 쇠고기와 양고기, 가금류 고기 가격은 3.1%, 13.1%, 6.7% 각각 뛰었다.

반면 중국 가정 식탁에서 빠지지 않은 돼지고기와 신선과일 가격은 12.8%, 5.3% 크게 하락했다.

전월 대비로는 CPI가 0.1% 떨어졌지만 PPI는 0.3% 상승했다.

한편 상반기 PPI는 2017년 동기보다 3.9%, CPI 경우 2.0%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018/07/10 22:21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