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9/21 02:24



中, 비축용 미국산 콩에 추가관세 환급...대미 유화책

미중 통상마찰이 무역전쟁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의 추가 관세 발동에 맞서 보복 관세를 부과한 미국산 콩에 대해 유화적인 조치를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 온라인판은 10일 중국 정부가 미국산 콩 수입과 관련해 국가 비축용으로 구매할 경우 25%의 관세 부담을 경감해줄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통신은 관련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정부가 국가비축용으로 들여온 미국산 콩에 대해선 추가 관세분을 수입업자에 환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일 중국산 수입제품 340억 달러 상당에 제재 관세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중국도 미국 농산품을 중심으로 같은 규모에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국가비축용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미국산 콩에 관해선 수입업자가 지급한 추가 관세를 이후 돌려주기로 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해상 수송 중인 미국산 콩 가운데 최소한 1건은 국가비축용으로 반입하는 것이다.

곡물 컨설팅사 상하이 후이이(上海匯易) 리창(李强)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에 앞서 국가비축용으로 계약한 미국산 콩 대부분이 해약됐다고 전한 바 있다.

리창 애널리스트는 이런 국가비축용 수입 콩 경우 정부 수요에 맞춰 구입한 점에서 "어떻게든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2018/07/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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