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7/18 06:10



홍콩 증시, 차익 실현 매물에 혼조세 마감...H주 0.53%↑

홍콩 증시는 10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유지돼 상승 출발했지만 단기 이익 실현을 겨냥한 매물이 출회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25 포인트, 0.02% 하락한 2만8682.25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소폭이나마 반락했다.

하지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6.62 포인트, 0.53% 오른 1만824.97로 거래를 끝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전날 상장한 샤오미는 매수세가 몰리면서 13.1% 급등했다. 국제 유가 강세에 중국해양석유와 중국석유천연가스는 2.5%, 2.3% 각각 올랐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0.7% 상승했으며 6월 물가통계가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하면서 중국인수보험이 1.1%, 건설은행과 공상은행이 0.7%, 중국은행은 0.5% 각각 뛰었다.

하지만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막판 매도세 유입으로 2.3%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샤오미를 매수하기 위한 매도가 출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품주 멍뉴유업 역시 3.9% 급락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986억5900만 홍콩달러(약 14조293억원)를 기록했다.

2018/07/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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