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7/18 06:10



홍콩 증시, 미중 무역전쟁 확대에 급락 개장

홍콩 증시는 11일 미국 정부가 2000억 달러 규모의 대중 추가 관세 조치안을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의 확대 우려로 급락해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68.53 포인트, 2.33% 크게 밀려난 2만8013.7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07.28 포인트, 2.84% 반락한 1만517.69로 장을 열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0% 제재 관세를 부과할 대상을 내놓음에 따라 중국의 보복 조치와 중국 경제에 영향에 대한 경계심이 확산, 거의 모든 종목이 내리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2.3% 하락하고 있다.

중국 금융주와 부동산주, 기술주도 동반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인수보험이 4.4%, 중국핑안보험 3%, 4대 국유은행은 2.1~3.7%, 초상은행 4.1% 각각 내리고 있다.

지난 9일 상장 후 상승세를 타온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2.6%,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와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3.6%, 3.1% 각각 떨어지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과 유방보험은 2.4%, 1.4% 각각 밀리고 있으며 홍콩교역소가 2% 가까이, 중국석유화공도 4.9%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의약품주 산둥 웨이가오 집단은 H주로 전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전날 대폭 내린 중국 자동차주 창청도 반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줄여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11시30분) 시점에는 343.41 포인트, 1.20% 내려간 2만8338.8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1분 시점에 136.59 포인트, 1.26% 떨어진 1만688.38로 거래됐다.

2018/07/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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