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7/18 06:10



대만 증시, 미중 통상마찰 확대에 반락 마감

대만 증시는 11일 미국이 중국에 대해 2000억 달러 규모 제재관세 부과 방안을 공표하면서 미중 무역전쟁 확대 우려로 3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0.05 포인트, 0.74% 하락한 1만676.84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1만693.64로 시작한 지수는 1만635.03까지 내려갔다가 낙폭을 좁혀 거래를 마쳤지만 미중이 상호 추가 관세를 발동한 6일 이래 저가권으로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1.85%, 석유화학주 1.01%, 방직주 1.09%, 전자기기주 0.92%, 제지주 0.08%, 건설주 1.28%, 금융주 0.46%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0.25% 상승했다.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이 떨어졌다.

궈타이 금융 HD와 통신주 위안촨 전신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올랐다. 1~6월 매출액이 상반기로서는 최고를 경신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7~9월 분기 수익 증대가 기대되는 화학주 난야 플라스틱도 상승했으며 식품주 퉁이기업 역시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거래액은 1188억3500만 대만달러(약 4조3700억원)를 기록했다.

2018/07/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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