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09/22 05:04



대만, 지방선거 겨냥 내정 5개 부처 각료 개편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12일 내정부장과 교육부장 등 5개 부처 각료에 대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지지율이 하락세에 있는 차이 총통은 행정원 쇄신을 통한 민심 안정을 겨냥해 16일부로 개각에 나섰다.

2020년 차기 총통선거의 전초전으로 인식되는 통일지방선거를 오는 11월 앞두고 정권 유지 차원에서 각료들을 대거 교체했다.

작년 9월 취임한 라이칭더(賴淸德) 행정원장이 사실상 처음 주도하는 형식으로 내정 분야 각료를 중심으로 일신했다.

라이 행정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진당 정권 출범 이래 지난 2년은 준비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부터는 정책을 실행할 차례"라고 개각 배경을 설명했다.

대만대학 인사를 둘러싼 파문으로 사임한 교육부장에는 예쥔룽(葉俊榮) 내정부장을 기용했다.

내정부장에는 쉬궈융(徐國勇) 행정원 대변인이 취임하며 교통부장과 법무부장, 재정부장은 우훙마오(吳宏謀) 국영기업 대만항무 회장, 차이칭샹(蔡淸祥) 법무부 조사국장, 쑤젠룽(蘇建榮) 재정부 정무차장이 각각 맡는다.

국립고궁박물원 원장에는 인류학자 천치난(陳其南)이 발탁됐다.

행정원 대변인은 원주민 출신 코라스 요타카(谷辣斯 尤達卡) 입법위원이 오른다. 추타이싼(邱太三) 법무부장은 총통부 부비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차이 총통은 지난 2월 외교부장과 국방부장 등 각료 5명을 교체한 바 있다.

2018/07/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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