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15 06:09



7월 중국 외환보유액 3조1179억$...58억$↑

미중 환율전쟁 우려에도 증가..."인민銀 시장에 간접개입 가능성"

7월 말 시점에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1179억 달러(약 3499억8430억원)로 전월 3조1121억 달러보다 58억 달러 늘어났다고 중국인민은행이 7일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외환보유액은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 중앙치 3조1070억 달러를 109억 달러나 웃돌았다.

7월 말 시점에 금 보유고는 5924만 온스(723억 달러 상당)로 6월 말의 5924만 온스(740억 달러)와 같았지만 환산 가치로 10억 달러 정도 저하했다.

외환보유액은 특별인출권(SDR)으로는 2조2193억8900만 SDR로 6월의 2조2125억6200만 SDR보다 68억2700만 SDR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외환관리국은 7월 외환보유액이 증대한 원인으로 내외 자금 흐름이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외환시장에서 수급이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금융시장에서 미국 환율지수가 6월 말과 기본적으로 보합을 유지했고 금융자산 가격도 소폭 변동했다고 외환관리국은 지적했다.

또한 다른 주요 통화의 환율과 자산 가격 변동 등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외환보유액 규모가 안정 속에서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관리국은 중국 외환보유액이 앞으로도 전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7월 위안화 환율은 대폭 떨어져 3% 이상 내렸다. 시장에서는 대체적으로 인민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도 시장에선 7월 중국 외환보유액에 관해선 전월보다 221억 달러 줄 것이라는 예상에서 50억 달러 늘어난다는 관측까지 편차 넓게 내다볼 정도로 엇갈렸다.

일반적으로 인민은행은 직접 스팟시장에는 관여하지 않았으나 스와프 시장을 통해 스팟시장에 개입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2018/08/0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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