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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차관, 29일~9월1일 방중...중일회담 협의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관계를 개선하고 있는 중국을 공식 방문길에 올랐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외무성 발표를 인용해 아키바 사무차관이 이날부터 9월1일까지 방중한다고 전했다.
아키바 사무차관은 베이징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러위청(樂玉成) 외교부 상무부부장 등과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 중일 관계 등에 관해 협의한다고 매체는 관측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키바 사무차관은 광둥성 선전(深圳)도 찾아가 현지 경제사정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내달 20일 자민당 총재 3선을 전제로 중일평화우호조약 발효 40주년인 10월23일을 축으로 방중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아베 총리는 9월 중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도 시 주석과 회동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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