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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년 성장률 6.5% 이하 둔화” 사회과학원
내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5% 밑으로 떨어질 전망이라고 관변 싱크탱크 사회과학원이 예상했다고 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와 사회과학 문헌출판사는 전날 공동으로 발표한 '경제청서 하계호'를 통해 내년 중국 GDP 성장률이 사회 소비율 저하, 주민 저축 성장률 둔화, 소비신용 성장 부진 등으로 이같이 감속한다고 관측했다.
경제청서는 생활물가가 안정을 유지하면서 올해 1~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경우 2% 올랐지만 올해 전체로는 2% 이하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중국 경제가 노동생산성과 총요소생산성(TFP)을 함께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2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 2분기 6.9%였으나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6.8%를 기록했다가 2분기에는 6.7%로 감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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