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6 08:01



소프트뱅크, 中 모바일 동영상앱 틱톡에 투자

..."시가총액 750억$"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10조엔(약 100조원) 규모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는 모바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TikTok(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Bytedance 字節跳動)에 출자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6일 보도했다.

틱톡은 2017년 일본에 진출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음악 연주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 등을 찍은 짧은 동영상을 올리는 앱으로 전 세계에서 5억명이 이용하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기업 가치가 750억 달러(약 84조3750억원)로 추정되면서 미국 차량공유 업체 우버 테크놀로지와 더불어 초대형 비상장기업 '유니콘'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 회사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애플 제품 대상 앱 가운데 틱톡은 전 세계 다운로드 회수에서 1등을 차지했다. 페이스북이 7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그 인기도를 짐작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비전펀드를 통해 바이트댄스에 투자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출자액과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에 관해선 언급을 피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트댄스가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투자가로부터 30억 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2018/11/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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