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1/23 22:46



홍콩 라마섬서 유조선 화재...5명 사상·실종

홍콩 라마섬(南丫島) 부근 수역에서 8일 유조선에 불이 나면서 최소한 2명 죽거나 다쳤으며 3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수상경찰에 따르면 선원 25명을 태우고 석유와 화학품을 실은 유조선이 이날 정오 직전 랴마섬으로부터 약 1.85km 떨어진 해역에서 불길에 휩싸였다.

긴급 구조대와 소방선이 서둘러 현장으로 출동해 바다물에 떨어진 선원 약 20명을 수출했다.

하지만 적어도 1명은 목숨을 잃었고 다른 1명이 화상을 입었다. 구조대는 실종 상태에 있는 선원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동조사에서 사고 선박은 베트남 선적으로 밝혀졌으며 홍콩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콩 동망(東網)은 유조선에는 26명이 승선했으며 오전 11시31분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수상경찰이 달려가 24명을 구조했는데 3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다른 1명은 끝내 숨졌고 2명이 행방불명됐다고 한다.

선원 대부분은 베트남 국적자로 나타났다고 동망은 덧붙였다.

유조선은 전장 144m, 폭 23m로 화학물과 석유를 적재하고 중국 광둥성 둥관(東莞)을 떠나 새벽 2시께 홍콩 수역에 도착했다.

2019/01/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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