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7/21 11:44



대만 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0.4% 반등 마감

대만 증시는 11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자금유출 우려가 약간 후퇴하면서 반등 폐장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8.71 포인트, 0.40% 상승한 9759.40으로 거래를 끝냈다. 2018년 12월19일 이래 3주일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9753.63으로 시작한 지수는 9736.00~9796.98 사이를 오르내렸다.

미국 금리인상 관측이 완화하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며 투자 심리를 유지시켰다.

라이칭더(賴淸德) 내각이 총사퇴하는 대신 정치 경륜이 풍부한 쑤전창(蘇貞昌) 전 행정원장이 조각에 나서게 된 것도 매수 안도감을 불렀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식품주가 0.46%, 석유화학주 0.019%, 전자기기주 0.96% 각각 올랐다.

반면 시멘트-요업주는 0.01%, 방직주 0.28%, 제지주 0.07%, 건설주 0.31%, 금융주 0.29% 각각 내렸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309개는 상승했고 489개가 떨어졌으며 137개는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가 2% 이상,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1% 각각 오르며 장 상승을 주도했다.

작년 12월 실적 호조를 발표한 반도체 설계주 롄파과기,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이 견조하게 움직였다.

징신과기, 뤼넝, 징차이 과기, 신넝가오, 바이허는 급등했다.

하지만 대만 플라스틱이 하락했고 궈타이 금융, 푸방금융 등 금융주도 1~2% 떨어졌다.

경영 파산한 액정패널주 중화영관은 연일 급락했다. 12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60% 이상 감소했다.

시리(矽力)-KY, 취안위성지(全宇生技)-KY, 보리-KY, 취안쿤젠(全坤建)은 크게 밀렸다.

거래액은 938억1800만 대만달러(약 3조4018억원)를 기록했다.

2019/01/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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