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증시, 이익 매물·정책기대 교차 혼조세 개장
중국 증시는 16일 이익 확정 매물과 정책 기대에 따른 매수가 교차하면서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7 포인트, 0.05% 내린 2569.07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00 포인트, 0.03% 밀린 7545.35로 출발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0.87 포인트, 0.07% 오른 1267.14로 장을 열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1개월 만에 고가권을 찍으면서 단기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했다.
이에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 시행 전망으로 수혜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했다.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떨어지고 있다. 철강주와 비철금속주도 내리고 있다. 인프라 관련주와 식품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석유주와 석탄 관련주는 오르고 있다. 전력주와 통신 관련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6분(한국시간 11시26분) 시점에는 0.18 포인트, 0.01% 내린 2570.16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28분 시점에 19.65 포인트, 0.26% 올라간 7567.00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30분 시점에 1272.09로 5.82 포인트, 0.46% 상승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