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8/26 07:52



중국 전투기, 중간선 넘어 대만공역 침입 도발

중국군 젠(殲)-11 전투기 2대가 31일 대만대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공역을 침범하는 도발을 감행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젠-11 전투기들이 이날 오전 11시께 사실상 양안간 휴전 라인 대만해협 중간선을 이례적으로 월경했다고 발표했다.

천중지(陳中吉)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군의 행동이 "도발로 엄중 항의한다"고 밝혔다.

젠-11 전투기들은 대만섬 서남부 공역을 '단시간' 침입했으며 긴급 발진한 대만 전투기의 경고와 요격을 받자 기수를 중국 쪽으로 돌렸다고 한다.

자유시보(自由時報)는 이날 밤 특종보도로서 대만 공군이 다수의 전투기를 발진시킨 외에 대공 미사일 부대에도 전투태세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젠-11 전투기가 대만 공역에 10분간 들어왔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중대 쌍방은 중간선 부근에 공군 훈련공역을 설정하고 있다. 중국 측은 과거에서 악천후 등을 이유로 대만 쪽에 진입한 적이 있지만 바로 빠져나가는 것이 상례였다.

대만 국방부는 2017년 7월에도 중국 폭격기 훙(轟 H)-6 전폭기 1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따라 비행했다고 공표했지만 당시 대만 공역으로 침범은 없었다.

올해 들어 대만해협에서는 3차례나 미국 해군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 등이 통과해 중국 측의 거센 반발을 산 바 있다.

2019/03/3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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