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9/19 21:13



中, 새 주일대사에 조선족 출신 쿵쉬안유 내정

청융화 대사 9년 만에 교체...일본 정부에 통보

중국 정부는 조만간 귀국하는 청융화(程永華) 주일대사 후임에 '지일파'인 쿵쉬안유(孔鉉佑)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를 기용하기로 결정했다고 NHK가 3일 보도했다.

방송은 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역대 최장인 9년여를 근무한 청융화 대사를 경질하고 외교부에서 아시아 외교를 담당해온 조선족 출신의 쿵쉬안유 부부장을 내정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내달 상순 귀임하는 청 대사를 대신해 쿵 부부장을 부임시키겠다는 의향을 일본 정부에 전달 통보했다고 한다.

쿵 부부장은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 출신으로 올해 만 59세이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외교부에 들어온 이래 합쳐서 10년에 걸쳐 일본에 주재했다.

2016년까지 6년 동안은 도쿄 중국대사관에서 공사로 일한 '일본통'이다. 쿵 부부장은 일본을 떠나고서 베트남 대사와 외교부 아주사장(아시아 국장)을 거쳐 현재 한반도 문제를 담당하는 특별대표를 맡는 등 아시아 외교에서 폭넓게 수완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정부로서는 청 대사에 이은 일본통을 주일대사로 기용함으로써 중일관계 개선에 한층 박차를 가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방송은 지적했다.

2019/04/0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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