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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하이 정밀, 아이폰 시설 중국서 인도로 이전
세계 최대 위탁제조사 대만 훙하이 정밀은 발주 받은 애플 아이폰을 연내 인도에서 대량 생산에 들어간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궈타이밍(郭台銘) 훙하이 정밀 회장은 그간 중국에서 집중적으로 제조한 아이폰을 인도에서도 생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궈타이밍 회장의 발표는 훙하이 정밀로서는 획기적인 생산 전략의 전환이라고 통신은 지적했다.
궈타이밍 회장은 대만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 훙하이는 인도의 스마트폰 업계에서 대단히 중용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생산라인을 인도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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