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8/26 07:52



美하원, 무기판매 등 ‘대만보증법안’ 가결

미국 하원은 대만을 지지하고 대만 방위비 증액을 촉구하는 '대만보증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CNN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원은 전날(현지시간) 미국 정부에 대만에 대해 '정기적인 방위무기장비 판매'를 촉구하고 대만의 국제기구 가입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친대만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이 성립하려면 상원에서도 승인할 필요가 있는데 표결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또한 하원은 대만 지지를 재확인하는 법적 구속력은 없는 결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들 법안과 결의안은 대만이 중국의 군사와 외교적인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중국에 단호한 자세로 임하도록 요구하는 의회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대만에 영향력을 강화하는데 경계감을 갖고 있다.

중국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하원의 결의안이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이라며 미국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중요한 분야에서 미중 협력,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현저히 해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대만 관련 문제에 적절히 대처하라"고 요청했다고 겅 대변인은 전했다.

반면 대만 외교부는 미국 하원의 '포지티브한' 움직임을 환영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계속 미국 당국과 협력해 양측 간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19/05/0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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