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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天歷史-6월14일] 중국 토지개혁, 중국 국가 휘장
미국 대만과 원자력 평화이용 협정, 미국 육군 창설, 성조기 국기 채택, IOC 올림픽기 채택, 나치독일 파리입성, 남베트남 공화국 출범, 포클랜드 전쟁 종식
1950년 6월14일전국 정협 1기 2차 회의가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되었다. 23일까지 진행된 회의에서 토지개혁법 초안과 국가휘장 도안이 통과되었다
류사오치(劉少奇)는 토지개혁 진행 상황과 관련, 토지개혁이 실시되는 지역의 농민이 1억6400만 명이라고 밝히고 2년~3년 내에 전국적으로 토지개혁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6월 23일에는 마오쩌둥(毛澤東)이 직접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국가휘장(사진)의 도안과 그에 관한 설명이 통과되었다.
국가휘장은 국기(오성홍기), 천안문, 기어, 이삭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안은 5·4운동 이래 신민주주의 혁명투쟁과 노동계급이 영도하고 노동자, 농민 동맹을 기초로 하는 인민민주 독재의 신중국 탄생을 의미한다고 되어 있다.
공산정권 수립을 앞둔 1949년 6월15일 국가휘장을 공모, 국내외에서 112명 900건이 응모되었으나 모두 중국의 특색을 갖추고 장중한 아름다움과 함께 내용이 풍부해야 한다는 요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였다 해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정협회의가 시작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칭화(凊華)대학 건축학과의 교수와 학생이 밤샘 작업을 하여 도안을 완성시켰다.
국가휘장은 이해 9월27일 마오쩌둥에 의해 정식으로 반포되었다.
1955년 = 미국과 대만 간 ‘원자력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정’이 워싱턴에서 체결되었다. 협정에 따라 미국은 대만에 농축 우라늄과 원자로 사용 및 제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만은 원자력을 평화적인 용도로만 사용하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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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 오늘
미국 육군이 창설됐고(1775). 미국 의회가 성조기를 국기로 채택했다(1777).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기를 채택했다(1914).
나치 독일군이 파리에 입성했으며(1940),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保大)를 국가원수로 하는 독립월남공화국(남베트남)이 출범했다(1949).
아르헨티나군이 영국군에 항복하여 포클랜드 전쟁이 종결하였다(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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