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4/12 22:49



백악관 “중국, 미국 회담 거부시 중대 결과” 경고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회함 제의 거절하면 중대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CNBC와 블룸버그 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커들로 NEC 위원장은 전날(현지시간) 워싱턴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 재개를 위한 정상대면 제의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회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강한 의욕울 표명했지만 아직 정식으로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극적인 중국에 불만을 나타냈다.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커들로 위원장은 "논평하고 싶지 않지만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큰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을 뿐이다. 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중대한 사태를 빚을 수 있다. 그래도 대통령은 회담하는 쪽을 바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29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시 주석이 별도로 만나주지 않으면 중국산 수입제품 3000억 달러 상당에 추가 관세를 발동하겠다고 반복해서 위협했다.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협상 테이블에 돌아오는데 기한은 없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커틀로 위원장은 중국이 '균형을 취한 합의'를 지향한다는 주장에 "미국 정부 관점에서 그것은 있을 수 없다"며 "이는 현재 미중 관계가 대단히 균형을 잃은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우린 기존의 불균형에 대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6/14 14:10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