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4/12 22:49



시진핑, 미중회담 전 정치국 회의 소집 주재

..."통상분쟁·홍콩사태·北核 논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는 오는 29일 오사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당 정치국 회의를 소집해 통상분쟁과 홍콩, 북한 비핵화 등 민감한 사안에 관해 협의한 것으로 중앙통신과 홍콩 명보(明報)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는 시진핑 총서기가 전날 베이징에서 월례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면서 기구편제 공작 조례와 농촌공작 조례를 심의한 외에 이 같은 근래의 중대 사안에 관해 논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24일 오후 타전한 기사에서 정치국 월례회의가 기구편제 공작과 농촌공작 조례를 살펴보는 한편 "여타 중대사항'을 토의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통신은 기존 관례대로 여타 사항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제인지, 의논 내용과 시진핑 총서기의 발언에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매체는 시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중국 최대 당면 의제인 점에서 정치국 회의는 무역협상과 연관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관측했다.

이와 관련, 상무부 왕서우원(王受文) 부부장은 전날 미중 실무대표가 무역교섭을 재개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6일 양국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 홍콩 인권문제를 제기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 총서기가 중국 국가원수로선 14년 만에 방북하고 막 귀국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북한 비핵화 카드를 어떻게 활용할지도 결정했을 전망이다.

2019/06/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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