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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반기 산업생산 전년비 6% 증가로 둔화
소매매출 8.4%↑ 고정자산투자 5.8%↑...“신장률 확대 견조”
중국 1~6월 상반기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상반기 산업생산 신장률은 1~3월 1분기보다 0.5% 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6월 산업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 6.3% 늘어났다. 이는 5월에 비해선 1.3% 포인트 확대한 것이다.
산업생산 수치는 주종사업 매출액이 연간 2000만 위안(약 34억2680만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또한 상반기 사회소비품 소매매출 총액은 19조5210억 위안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8.4% 증대했다고 통계국은 전했다. 이는 1분기보다는 0.1% 포인트 가속한 것이다.
6월 소매매출 총액은 3조3778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 늘어났다. 5월에 비해 1.2% 포인트 높았다.
상반기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에 비해 5.8% 증가한 29조9100억 위안에 달했다. 신장률은 시장 예상치 5.5%를 상회했고 1~5월보다도 0.2% 포인트 웃돌았다.
6월 고정자산 투자 경우 5월 대비로는 0.44% 늘어났다.
1~6월 민간 고정자산 투자 경우 18조289억 위안으로 5.7% 증가했으며 1~5월 신장률보다는 0.4% 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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