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8/26 07:52



中외환국장 "위안화, 시장 주도로 국제화 추진"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위안화 변동 추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중국 외환관리 수장이 위안화의 국제화를 시장 주도로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홍콩 동망(東網)과 신보(信報)는 16일 중국인민은행 판궁성(潘功勝) 부행장 겸 국가외환관리국장이 위안화의 국제화하는 정책을 시장 중심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판궁성 외환관리국장은 인민은행 위챗(微信) 계정에 올린 '중국금융 기고문'을 통해 무역과 투자에 있어서 위안화가 국경을 넘나들며 계속 활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금융시장 개방을 확대, 외국인 투자가로 하여금 중국의 채권과 증시에 투자할 때 위안화를 이용하기 쉽게 하겠다고 언명했다.

또한 판 외환관리국장은 국외 위안화 시장에서 금융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판 외환관리국장은 지난 10년간 위안화 국제화는 중국 개혁개방 정책 기조에 따라 실물경제를 돕고 무역투자를 용이하게 하며 해외자본 대폭 변동을 방지하는 동시에 금융시장의 대외개방을 추진하는 등으로 이뤄지면서 국제통화 시스템 내 위상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다만 판 국장은 근래 들어 글로벌 경제금융 정세에 중대한 변화가 생겨 전 세계적으로 통상마찰이 빈발하고 일부 국가가 자국 통화를 고집하면서 위안화 국제화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판 국장은 위안화 국제화가 초기에 급속 발전 단계에서 안정세를 유지하는 노멀(常態) 상태에 진입했지만 이를 심화하기 위해선 각 부문이 힘을 합쳐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07/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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