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8/26 07:52



상반기 中재정지출 10.7%↑...경기둔화 감속

중국 1~6월 상반기 재정지출(세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2조3538억 위안(약 2116조7001억원)을 기록했다고 홍콩 동망(東網)이 1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재정부 국고집중지급센터(國庫集中支付中心) 류진윈(劉金雲) 주임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반기 중국 재정수지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1~6월 세출 증가율은 1분기 1~3월의 15%에서 대폭 감속했다.

류진윈 주임은 상반기 세입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난 10조7846억 위안에 달했다고 전했다. 2018년 상반기의 10.6%에 비해선 신장폭이 7.2% 포인트나 크게 축소했다.

그래도 류진윈 주임은 "상반기는 전국적으로 세출 신장세가 세입을 대폭 상회하면서 주요 분야에서 투자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세수는 0.9% 늘어난 9조2424억 위안에 그쳤다. 1분기에 5.4% 증대한 것에 비하면 크게 둔화했다. 반면 세외수입 경우 1조5422억 위안으로 21.4% 급증했다.

재정부의 다른 당국자는 지방정부의 지출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지방에 대한 자금이전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반기 지방채 순발행액은 2조1765억 위안(372조9650억원 3167억4000만 달러)으로 연간 발행한도의 70.7%를 차지했다.

전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상반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6.3%에 머물렀다. 2분기 성장률은 6.2%로 지난 1992년 이래 분기로는 27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경제가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경기둔화 등으로 하방압력을 받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2019/07/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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