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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신속 보도
중국 매체는 북한이 31일 새벽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다시 발사한 사실을 긴급 소식으로 일제히 보도했다.
신화통신과 중앙TV, 환구망(環球網), 신랑망(新浪網), 중국망(中國網) 등은 북한이 6일 만에 재차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쏘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우리 합동참모본부의 발표를 인용. 한국군이 북한의 이번 발사와 관련해 긴밀히 정세를 주시하면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부 매체는 북한이 25일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쏨으로써 5월 이래 도발을 재개하면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전망을 어둡게 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5시6분께와 5시27분께 강원도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고도가 약 30㎞, 비행거리는 약 250㎞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에서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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