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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미중협상 난항 우려에 속락 개장...선전 0.49%↓
중국 증시는 1일 상하이에서 전날 끝난 미중 무역협상이 별다른 진전 없이 끝난데 따른 우려가 부담을 주면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66 포인트, 0.40% 하락한 2920.85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47.78 포인트, 0.51% 내린 9278.8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7.86 포인트, 0.50% 떨어진 1562.53으로 장을 열었다.
전날 뉴욕 증시 미국 금리인하에도 약세를 보인 것도 매도를 부르고 있다.
철강주와 석유주, 비철금속주가 떨어지고 있다. 자동차주와 식품주, 가전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동산주 역시 밀리고 있다.
반면 돼지고기 관련주는 상승하고 있다. 보험주도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1분(한국시간 11시21분) 시점에는 15.35 포인트, 0.52% 내려간 2917.16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22분 시점에 45.69 포인트, 0.49% 밀린 9280.92로 거래됐다.
하지만 창업판 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24분 시점에 1571.73으로 1.34 포인트, 0.09%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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