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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對中 상황 대단히 좋다” 트위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관한 상황이 대단히 좋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지금 제재관세 대상이 아닌 나머지 3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 9월1일부터 10% 추가관세를 발동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뉴욕을 비롯한 전 세계 증시는 크게 출렁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소비자에는 아직까지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관세를 내는 것은 중국이고 미국 수입업자와 소비자가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금융당국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거듭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미국 금리인상이 지나쳤고 이후 방침 전환도 너무 늦다고 질책했다.
주말을 뉴저지 주에 있는 본인 소유 골프장에서 보낸 트럼프 대통령은 "진짜 통상합의를 교섭하려고 각국이 우리에게 달려오고 있다"며 "이들은 미국의 관세 표적이 되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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