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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경기부양 기대 소폭 반등 개장...창업판 0.07%↑
중국 증시는 14일 경기둔화에 따른 부양조치 기대로 소폭 반등해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9 포인트, 0.08% 올라간 2907.74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08 포인트, 0.02% 상승한 9689.93으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08 포인트, 0.06% 오른 1682.87로 장을 열었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 선행에 대한 불안감에 더해 10월 중요 경제지표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추가 매수를 제한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전날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인프라 투자 지원책을 결정함에 따라 수혜 종목인 인프라주와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주와 식품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자원소재주와 항공운송주는 하락하고 있다. 금융주 역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4.69 포인트, 0.16% 내려간 29007.55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58분 시점에 2.89 포인트, 0.03% 오른 9690.74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58분 시점에 1682.95로 1.16 포인트, 0.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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