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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0.06% 반락 마감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6일 전날 심리 경계선인 1만2000선을 회복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도세가 선행하면서 소폭이나마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12 포인트, 0.06% 밀려난 1만2001.01로 거래를 끝냈다.
1만2018.38로 시작한 지수는 1만1982.64~1만2030.66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169.54로 8.15 포인트 떨어졌다.
전날 뉴욕 증시 등 해외 시장이 크리스마스로 휴장하면서 신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좁은 범위에서 지수가 움직였다.
주요 8대 업종 중 식품주는 0.24%, 석유화학주 0.14%, 방직주 0.38%, 전자기기주 0.05%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03%, 제지주 1.392%, 건설주 0.09%, 금융주 0.07% 각각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467개가 내리고 332개는 올랐으며 155개가 보합이었다.
차세대 이동통신 규격 5G 대응 반도체칩 신제품을 내년 4~6월 분기에 출시한다고 발표한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는 오전장 1.9%까지 뛰었다가 장막판 몰려든 매물에 밀렸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과 스마트폰 관련 훙다국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포모사 페트로케미컬과 식품주 퉁이기업 역시 떨어졌다. 다둥(大東), 밍후이(明輝)-DR, 밍위(銘鈺), 칭펑푸(慶豐富), 첸싱(千興)은 급락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6일 전날 심리 경계선인 1만2000선을 회복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도세가 선행하면서 소폭이나마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12 포인트, 0.06% 밀려난 1만2001.01로 거래를 끝냈다.
1만2018.38로 시작한 지수는 1만1982.64~1만2030.66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169.54로 8.15 포인트 떨어졌다.
전날 뉴욕 증시 등 해외 시장이 크리스마스로 휴장하면서 신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좁은 범위에서 지수가 움직였다.
주요 8대 업종 중 식품주는 0.24%, 석유화학주 0.14%, 방직주 0.38%, 전자기기주 0.05%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03%, 제지주 1.392%, 건설주 0.09%, 금융주 0.07% 각각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467개가 내리고 332개는 올랐으며 155개가 보합이었다.
차세대 이동통신 규격 5G 대응 반도체칩 신제품을 내년 4~6월 분기에 출시한다고 발표한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는 오전장 1.9%까지 뛰었다가 장막판 몰려든 매물에 밀렸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과 스마트폰 관련 훙다국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포모사 페트로케미컬과 식품주 퉁이기업 역시 떨어졌다. 다둥(大東), 밍후이(明輝)-DR, 밍위(銘鈺), 칭펑푸(慶豐富), 첸싱(千興)은 급락했다.
반면 컴퓨터주 화숴전뇌와 통신주 중화전신, 철강주 중국강철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궈타이 금융 HD와 푸방 금융 HD 등 대형 은행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둥리(動力)-KY, 청다(盛達), 리정(麗正), 화관(華冠), 쉰신(訊芯)-KY은 크게 치솟았다.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는 보합세로 폐장했다.
거래액은 1002억6000만 대만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징위안(晶元) 광전, 푸방(富邦) VIX, 췬촹광전, 야광(亞光),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거래가 많았다.
한편 홍콩 증시 크리스마스 연휴로 26일까지 휴장하고 27일 거래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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