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 中·홍·臺 이외 입국자 14일간 강제격리
마카오 정부는 16일 중국과 홍콩, 대만 이외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차 일률적으로 14일 동안 강제격리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동망(東網) 둥에 따르면 마카오 사회문화사 어우양위(歐陽瑜) 사장은 이날 17일부터 중화권 3곳을 제외한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모두 보건당국이 지정하는 시설에 머물며 14일간 의학관찰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어우양위 사장은 마카오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위험 지구에서 왔다고 판정했을 때는 지정 호텔이나 공공위생 임상센터에서 14일간 의학격리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위험도가 낮은 국가에서 입국한 경우는 14일 동안 자택 의학 격리해야 한다고 어우양위 사장은 전했다.
아울러 어우양위 사장은 마카오 입국자 전부 사전에 여행국 등을 밝힌 건강신고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허위로 신고하거나 속일 때는 최고 6개월 금고나 벌금에 처해진다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