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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신규확진 41명...전부 국외 유입
누계 8만1008명-추가 사망 7명·총 3255명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1일 전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걸린 확진자가 41명이고 7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국가위생건강위는 이날 오전 0시 시점에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의 코로나19 누계 감염자가 8만1008명, 사망자는 3255명으로 각각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국가위생건강위는 신규 감염자 41명 전원이 외국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중국 국내에선 사흘째 추가 환자가 생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새 사망자 7명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고 이중 6명이 우한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베이징이 14명을 시작으로 상하이 9명, 광둥(廣東)성 7명, 푸젠(福建)성 4명이다.
국외에서 유입한 환자는 18일 34명, 19일 39명 등을 합치면 총 269명에 달했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한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01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173명이 줄어든 1963명이다. 누계 퇴원자는 7만1740명이다.
또한 총 추적 긴밀접촉자는 68만5866명이고 여전히 의학관찰을 받는 긴밀접촉자가 9371명으로 나타났다.
후베이성 경우 치료 중인 확진자는 우한 5610명을 포함해 5719명이며 이중 중증이 우한 1901명을 비롯해 1927명이다.
누계 확진환자는 6만7800명(우한 5만5명)이고 총 사망자가 3139명(우한 2504명)이다.
한편 홍콩의 누계 감염자는 256명으로 이중 98명이 퇴원하고 4명이 목숨을 잃었다.
대만은 확진자가 135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중 2명이 숨지고 28명은 완치했다.
마카오 경우 17명이 코로나19에 걸렸으며 10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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