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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코로나19 경제 영향 통제 가능”
중국인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영향을 전반적으로 통계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신화망(新華網) 둥이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날 1분기 정책결정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코로나19로 중국 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증대하고 세계 경제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중국 경제 펀더멘털의 내성이 계속 높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성명은 공급면에서 구조개혁을 심화하고 금리개혁을 계속하겠다고 표명했다.
인민은행은 금융기관에 대해 중소기업과 민영기업을 지원하도록 지도할 방침을 확인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시스테믹 리스크 저감을 위해 여러 가지 금융정책 수단을 조합해 사용할 자세도 언명했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안정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27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국 경제발전이 특히 공급망 측면에서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중앙정치국은 올해 전체 경제와 사회발전 목표 달성을 겨냥한 거시정책 조정을 더욱 추진하고 한층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더 유연한 온건 금융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시장금리 저하를 유도하고 풍부한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중국정치국은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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