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8/03 22:47



대만, 22일 한국 등 15개국 입국제한 완화

...저위험국 상용목적 허용

중국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상대적으로 차단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 정부는 17일 내주부터 한국 등 15개 국가와 지역에 대해 입국제한 조치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CECC(中央疫情指揮中心)는 이날 오는 22일부터 뉴질랜드와 호주, 베트남, 태국, 피지, 브루나이, 몽골, 부탄, 팔라우, 홍콩, 마카오의 11개 코로나19 감염 리스크가 낮은 국가와 지역의 상용목적 입국자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CECC는 코로나19 감염 리스크 중저(中低) 정도로 판단한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4개국의 비즈니스맨 입국도 용인한다고 전했다.

이들 입국 허용자는 대만에 들어오면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검사결과와 숙박지, 초청한 기업 등을 고지해야 한다.

14일간의 검역격리가 필요하지만 비용을 자기부담해 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을 때는 그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대만 교육부는 코로나19 저위험 11개 국가와 지역의 유학생 2200명의 입국을 1차로 허용한다고 공표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0 감염 리스크가 낮은 이들 국가와 지역 학생이 대만으로 돌아와 계속 수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상용목적이나 유학생 입국 허용 대상에서 중국을 배제한 이유는 베이징과 주변 지역에서 최근 들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집단으로 생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만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445명이 발병했으며 대부분이 해외 감염자이다. 이중 434명이 완치해 퇴원했으며 4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7명은 사망했다.

2020/06/17 22:49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