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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기부상 열차 주행실험 시속 600km 돌파
중국제 자기부상 열차가 주행 실험에서 시속 600km를 돌파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자기부상 열차는 지난 21일 오전 상하이 퉁지(同濟) 대학시설에서 실시한 시험 주행 도중 이 같은 속도를 냈다.
이는 일본 JR 도카이 자기부상 열차가 2015년 기록한 최고시속 603km와 거의 맞먹는 속도로 앞으로 중일 간 기술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매체는 관측했다.
시험에 사용한 자기부상 열차는 철도차량 메이커 중국중처(中車四方)가 제조했다.
지금은 1량 편성이지만 앞으로 5량 편성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할 가할 방침이라고 한다.
당기관지 인민일보는 초고속 자기부상 열차를 장거리 운행에 투입하는 것은 물론 대도시 간 통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과기부는 시속 600km 자기부상 열차를 '선진 궤도교통' 연구개발 중점 프로젝트로 하는 사업에 2016년 7월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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