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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단기과열 우려에 보합 혼조 개장...상하이 0.09%↑
중국 증시는 9일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면서 보합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04 포인트, 0.001% 오른 3403.48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90포인트, 0.05% 밀린 1만3399.47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2.52 포인트, 0.10% 하락한 2649.45로 장을 열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비정규 신용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지수가 그간 상승세를 이어온데 대한 반동으로 이익실현 매출이 출회하고 있다.
방산주와 금광주는 상승하고 있다. 농산물주와 양조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증권주는 하락하고 있다. 석탄주를 비롯한 자원소재 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46분(한국시간 11시46분) 시점에는 3.23 포인트, 0.09% 올라간 34078.67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48분 시점에 141.66 포인트, 1.06% 상승한 1만3548.03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48분 시점에 65.44 포인트, 2.47% 오른 2717.41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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