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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5일 한국 등 6개국 여객기 운항 재개
상용 목적 방문객 대상...서울 도쿄 타이베이 광저우 비엔티안 프놈펜 노선
베트남 정부는 오는 15일께 부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6개국과 여객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관영신문 쟈오통(Giao Thong)이 3일 보도했다.
교통부가 발행하는 쟈오퉁은 이날 민간항공국(CAAV) 보 후이 끄엉 부국장을 인용해 이달 중순부터 서울과 도쿄, 타이베이, 광저우, 비엔티안, 프놈펜의 아시아 6개 도시와 여객기를 다시 운항한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중국에서 발원해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 말 이래 단계적으로 여객기 이착륙을 정지시켰다.
지난 3월22일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같은 달 25일 이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제선 여객기의 도착을 허용하지 않았다.
신문은 이번 여객기 운항재개로 인해 비즈니스 출장객을 중심으로 매주 5000명 정도가 베트남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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