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2/28 10:36



일본, ‘공무선외 센카쿠 불진입’ 중국 제안 거부

카토 관방 "고유영토로 영유권 분쟁 존재 않는다"

일본 정부는 26일 중국이 양국 간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 해역에 공무선 외에는 어선 등을 진입시키지 말자고 제안한 것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일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영유권 관련 사태의 개선을 겨냥한다는 명목으로 이같이 제의한데 대해 일축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가토 관방장관은 "왕 부장의 발언이 중국의 일방적인 입장을 토대로 했기 때문에 일본으로선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언명했다.

이어 가토 관방장관은 "센카쿠 열도가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의 고유영토다"라며 "센카쿠를 둘러싼 영유권 문제는 애초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의 어선이 우리나라의 법령에 따라 활동하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센카쿠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면서 주변 해역에 수시로 해경선 등 공무선을 진입시키고 일본 어선들을 추적하거나 어로활동을 방해, 긴장을 높이고 있다.

일본 측은 왕이 외교부장에 중국 해경선의 센카쿠 수역에서 활동에 우려를 전달하고 자제를 촉구했다.

2020/11/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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